독립운동가들 중에 그나마 제일 무력항쟁에 힘썼다고 평가되는 김구조차도 장제스와의 친분을 매우 중시했던 거 보면 결국 김구가 보기에도 독립군 규모를 봤을 때 대대적인 독립전쟁을 일으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거 아님? 하필 마오쩌둥이 장제스 몰아내는 바람에 거기서 운이 나빴던 거지

그런데 왜 현대 한국 좌파들은 온갖 독립운동가들 죄다 폄훼해가면서 "외교론 같은 거나 주장한 병신들"이라고 몰아세우는 거냐?

한국 좌파들의 히어로인 김일성이야말로 외교론 같은 형이상학적인 개념도 아니고 그냥 간단한 스탈린 후빨러였는데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