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 멋모르고 '레지던트 이블3'라는 좀비영화를 봤다가 너무 충격먹고 그날 밤에 잠도 제대로 못 잤던 기억이 남.

그런데 나중에 좀 커서 봤더니 충격은 커녕 재미나게 보면서 라면 한그릇 뚝딱했음. 

역시 아무리 알 것 다 알아도. 결국은 어린 아이니 그런 어린 아이들의 정서를 보호하기 위해서 영화연령별등급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