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천생 전라디언이다


전라도에서 태어나서

전라도 초중고 나오고

전라도 지거국 졸업하고


외국계 입사했지만 심지어 호남사무소에서 일하고 있다


오늘 점심도 광주 광산 특산품 코다리찜 먹음 진짜 맛 ㅆㅅㅌㅊ 


못 먹어본 사람 꼭 먹어봐라 점심 특선 8~9천원이다


먹고 이쑤시개 조지면서 글 쓰는중임



암튼


태어나서 딱히 꾸준하게 인터넷 커뮤니티라는 건 안해봣엇음



중딩때 에펨포라는 네이버 카페 한두달. (FPS게임 했던 사람들은 알꺼야)


그리고 개드립 한두달정도 잠깐. 


디시는 계정도 없고 일베는 분기별로 한두번씩 링크 타고 들어가보고,(야짤 ㅗㅜㅑ) 오유는 노잼이라 거의 안들어가봄


기타 무슨 디젤이나 엠엘팍이네 뭐네는 앞으로도 들어가볼 생각도 없음. 더 이상 아조씨 되기 시름.



게임 정보 등등 때문에 커뮤니티랄 것은 없지만 엔하, 리그베다 위키는 중딩 때부터 꾸준하게 햇엇음


결론은 젤 오래 해본거라고 해봐야 엔하-리그베다-나뮈 정도일듯


씹덕 ㄴㄴ 애니 본건 에반게리온이 아다이자 마지막.



딱히 문서 기여랄 것도 없고, 


그냥 마춤뻡 틀리거나 씹극혐노잼씹덕드립 정화 차원에서 문서 기여 간혹 해본 정도


남라는 최근에 나뮈 씹자극적인 제목들이 오른쪽에 뜨니깐 최근에 들어와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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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를 안한다는 것은 무슨 내가 고귀한 척을 떨려고 하는건 아니고


커뮤니티 안하는 사람도 절라도 드립이 아직도 흥행중이라는 것을 지켜보기에 궁금한거지


물론 요새는 정말 많이 나아졌다.


옛날 내 기억으로는 그렇다


대학 들어올 때 쯤 2010년~11년도 쯤?


사회에서는 인터넷 커뮤니티의 정치 관련 글 나오면 절라디언 드립이 정말 흥행했을 시기엿음



그때는 진짜 심하게 빡쳣다


시발 내가 전라도 경상도 강원도 함경도 태어날 곳 골라서 태어나나?


내가 왜 태어난 곳으로 하여금 통수좌로 욕을 먹고 의심받아야 하는거지?


솔직히 난 내 세상을 부정 받는 것 같아서 존나 싫었다.


난 내가 노력해서 들어간 좋은 대학이 좋았고,


절라도라서가 아니라 이곳이 익숙하고, 편해서.


그냥 많은 장소에 많은 사람들과의 추억이 담겨 있는 곳이라서


출퇴근만 하루 1~2시간 투자하는 것은 상상도 하기도 싫고, 나의 소중한 혼다 어코드 쌩쌩 몰고 싶은데 서울은 그러하지 못할 것 같아서




그래서 난 절라도라고 욕먹는게 싫었다



암튼 과거 몇년전보다야 지역 감정도 많이 퇴색되었고
그렇게 쓰는 사람들도 많이 없어진 것 같음


거기다 솔직히 나도 무뎌졌는지 화도 안남


그래서 이글을 쓰는 거임


이제는 '화' 보다는 '호기심'이 생겻음


아직도 절라도 드립 치는 사람들은 정말 절라도 사람들이 

소위 '절라도 짓거리'를 하는 것들을


그러했던 것을 봐서,

아니면 그러해서,

아니면 그럴 것 같아서 그러는거야?


아니면 그냥 놀리고 싶어서 그러는 거야?


정말 학구적인 차원에서 물어보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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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글 읽는 사람들 참고 차원에서 성향 밝히면


중도 내지 중도 우파인듯. 

투표는 투표권 생겼을 때부터 한번도 빼먹은 적 없음.


전두환은 개새끼 맞고, 518은 민주화 운동 맞음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개씹새끼.


명바기형이랑 무현이형은 공과 실 따지기 애매하고, 암튼 퇴보는 안햇음. 더 진보하기를 우리는 원했을 뿐이었겠지.


박정희는 공7에 실3

ㄹ혜랑 대중이형은 뺄께. 머리 아픔.


황교안 이번에 광주왓는데 만약에 봣으면 뭐 계란 던지거나 침뱉을 생각 추호도 없음. 광주 사람 입장에서도 그런 놈은 오버하는 거엿음


광우병 촛불때 고딩이엿는데, 그때 루머 믿었고 나중에 전말 듣고 나서 존나 후회함. 대신 솔까 집회 참여는 안햇음.

단, 굳이 평가하자면 그때 물타기한 정치세력들이 제일 씨발놈들이고, 명박이형이 조금 더 확신에 찬 모습으로 "광우병 그거 다 구라임 ㅋㅋㅋ" 햇었다면 좋앗을 것 같음.. 명박 산성은 잘못 된건 아니엿지만, 받아들이는 입장에서는 불통을 느끼게하는 최대 출력의 악효과엿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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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시간 끝낫다


좋아요와 구독은 필요없고 댓글 좀 ㅎㅎ (삐슝빠슝뿌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