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살 건지, 결혼은 할 건지, 몸은 건강한 건지, 부모님은 몇년 까지 자신을 뒷받침 해줄 능력이 있는지 등등 엄청 많은 걸 따져보고 결정하셔야죠. 근데 그런 직업(상위 1%가 거의 90&의 수익을 가져가는 직업들)을 생각하고 있다면 일단 유튜버는 잠시 취미로 생각하고 대학을 먼저 가는게 현실적으로 좋다고 봅니다. 저는. 보험을 들어놓는다는 심정으로요.
공부를 잘해요? 뭐 위에서는 공부를 놓지 말라고 말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공부는 상관없다고 봅니다. 만약에 본인의 꿈이 의사나 뭐 공부가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본인의 꿈에 투자하는 게 당연히 맞는 이야기에요. 지금 중학생이신데 앞으로 대학 졸업하고 남자이시면 군대까지 그럼 이것만 거의 10년입니다. 10년 동안 인생을 투자해서 얻는 결과가 확실한 보상 또한 아니에요. 취업은 갈수록 힘들어지고 10년 열심히 해서 얻는 게 크지 않을 수도 있어요. 결국 유튜브같이 프리랜서 직업의 단점은 안전하지 못하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직업을 하시는 분들은 반드시 이 직업을 하는 동안 본인에게 투자하세요. 유튜브를 하신다면 영상 관련도 꾸준히 배우시고 언어능력 같은 경우는 있어서 손해될 때가 없습니다. 만약에 유튜브를 더 못하게 된다고 해도 이 직업을 해오는 동안의 경력이 있다면 당장 그것을 못 하게 된다고 해도 어디서든 본인이 할 수 있는 게 생기는겁니다. 사실 인서울 4년제 문과 들어가서 군대 간 뒤 20대 후반에 평범한 기업에 취직한 다음에 10년 동안 평범한 사무일 하면 이직이 쉬울 것 같나요? 다 똑같습니다. 누구든지 할 수 있는 일은 결국 레드오션이고 누구나 할 수 없는 일은 블루오션입니다. 본인한테 계속 투자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