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적인 현상인 듯. 여기에 PC의 역할이 꽤 크다고 보임. 다만 PC 자체는 약자보호라는 측면도 있기는 한데 문제는 그 강자와 약자의 설정이 너무 자의적이라는 거지. 뭔가 사회적 합의라기 보다는 자기 입맛에 맞춰서 보호를 받아야 되는 약자의 범위를 설정하고 거기에 맞춰서 특혜를 주니 편파성 시비가 나올 수 밖에. 그리고 그런 PC의 우산 속에서 꿀빠는 건 한국이나 미국이나 똑같기 때문에 미국여자들도 그런 행태를 보일 수밖에 없음.
현대사화에도 분명히 차별과 악습이 남아있다고는 생각합니다만, 글쓴분의 말대로 90년대 이전에 태어나신 여성분들과 이후에 태어나신 여성분들을 비교하는 건 잘못된 것 이지요. 80~90년대에 비해서 현재의 여성인권은 엄청나게 발전된건 사실이지만, 그 발전된 여성인권은 현재 깽판벌이고 계신 메갈을 비롯한 래디컬 페미니즘 계열의 분들과는 하등 관계 없는일이고 지금도 분명 여성에 대한 차별적 시선과 적폐가 남아있긴 하지만, 그분들이 지랄하시는 수준으로 우리사회가 맛이 가 있는건 절대 아니라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