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hani.co.kr/arti/politics/defense/94422.html 사업종료 선언이 임박한 북한 금호지구 경수로에 지금까지 투입된 사업비 가운데 77%가 우리 기업에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통일부의 경수로사업 종료ㆍ청산 관련 해설자료에 따르면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가 금호지구 경수로사업에 들인 사업비 15억6천200만 달러 가운데 77%에 해당하는 12억 달러가 시공 및 설비제작에 참여한 국내 업체에 지불됐다. 이는 우리 나라가 부담한 금액인 11억3천700만 달러를 조금 웃도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