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는 사담 후세인 시절 진짜 100만 대군을 만들었다. 웃긴 건 그 당시 이라크 인구가 3천만명이라는 거.


징병방법은 음악 프로그램에 아이돌이 나와서 군가를 부르면 응소하는 방식이다. 한국으로 따지면 엑소가 군가부르는 거랑 똑같다.


결국 사담의 이라크군은 미 해병대에게 개쳐발렸고 사담 두 아들 우다이와 쿠사이, 그리고 사담의 손자(쿠사이의 아들) 무스타파 이 3명 다 전사했다. 이 때 무스타파의 나이 향년 15세.


사담은 그 직후 체포되었는데 2006년 교수형으로 생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