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재벌가같이 돈 넘쳐나는 인간들 대다수는 어차피 온갖 편법으로 군대 빼려고 하잖음? 그러니까 그런짓 하지 않고도 당당히 뺄 수 있게 일반인은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의 엄청난 액수의 돈을 국가에 내게 하고 군대 빠질 수 있게 해주는 거임. 그리고 그 엄청난 액수의 돈은 다른 병사들에게 전부 보너스로 돌려주는거지. 심적으로는 박탈감을 잠시나마 느낄 수 있지만 결국 우리같은 대다수 일반인에게 더 이득임. 지금 병장 월급이 40만원인데 그걸 함으로써 갑자기 월급이 최저임금 수준으로 확 올라가버린다고 생각해봐. 힘든 군생활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듯. 좀 괘씸하기는 하지만 걔네들은 쓸데없이 편법쓰지 않고 당당하게(?) 빠질수 있어서 좋고. 결국 서로 윈윈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