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문재인이 정치했으면 이겼는데 그당시 그만한 인재가 없어서 아쉬움.

애초에 일본으로 떠난 몽골 지휘부가 점령에는 관심도 없고 존나 협력도 제대로 안했다. 초반에 성과가 없었던 건 아닌데 미적지근한 태도에다가 고려 지휘부의 기본적인 제안에도 거부하는 건 물론 자꾸 시간만 끌거나 제때 안오거나 여튼 황제는 원했을지 몰라도 정작 파견된 장수들은 일본 점령에 그다지 관심도 없고 협조적이지도 않았다고 함. 애초에 성공할 작전이 아니었음. 태풍 없었어도 세월아 내월아 하다가 황제 죽고 나면 중단했을 듯

몽골놈들만 없었어도 역사의 흐름은 한국을 포함한 여러 나라들에게 좋게 흘러갔을 텐데

베트남 (쩐왕조), 인도네시아 (마자파히트), 인도 (델리술탄왕조), 이집트 (맘루크 왕조)에게도 패배한 세계최강 몽골제국

침략과 살륙,파괴만행으로는 몽골도 최악임. 그런데 마치 영웅적으로 미화한다는게 함정. 짱깨 쪽본침략이라면 ㅂㄷㅂㄷ하면서 걔들 분탕질에는 무감각. 황룡사9층탑을 비롯해 삼국-고려시대 유산을 무참히 분탕질한게 누군데. 그런데도 '팍스 몽골리카' - 몽골주도하의 국제평화 이따위로 씨부리는 놈들 뚝배기를 깨버려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