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스는 실직자를 노동예비대라 일컫었고 


노동예비대가 많아지면 임금하락압력을 가하게된다 했음 


왜냐면 "너 짤라도 이 일 할 실업자 밖에 널렸어! 그러니 푼돈 받고 일해! " 라는 상황이 벌어지기때문 


그래서 북부의 자본가들은 흑인을 해방시켜 노동예비대를 늘리고자했고 


그렇게 전쟁이후 초토화된 남부를 떠나 북부로 오게된 흑인 백인들은


전쟁 전 북부 자본가들이 의도한대로 노동예비대가되어 푼돈을 받고 고된 노동을 감당하게된거임 


남북전쟁은 단순히 선과 악의 전쟁이 아니라 북부 자본가들과 남부 농장주들의 헤게모니 싸움이였던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