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이 자신이 일해서 번 돈은 마땅히 사유재산권을 인정해야 하지만


자녀의 경우는 혈연관계가 있다는거 이외에 아무 기여가 없는데도 큰 재산과 부를 받고 시작하는것은


자유경쟁의 원리에 어긋나고, 사실상 귀족가문의 생성을 인정하는 결과가 되어 민주주의에도 악영향을 주게 됨


1인 1표의 원리는 모든 사람의 영향력이 동등할 것을 기본 전제로 깔고가는건데


대를 잇는 사실상 귀족가문의 등장은 정치적 실권이 소수에게 집중될 가능성이 높음


개인의 자유가 최대로 신장되는 것이 목표이나, 동시에 모두의 자유와 권리를 동시에 보장하기 위해서 국가가 더 강해지고


개인은 평등해져야 하기도 함


결과의 평등이 아니라 시작점의 평등으로서, 상속 자체에 대한 금지는 반드시 필요한 일임


상속을 유지하는 것이 사회에 이득이 일시적으로 되겠지만, 그 결과로 나타나는 것은 결국 중국, 싱가폴, 사우디, 이란 등


권위주의 국가가 행하는 소수에 의한 권력독점에 불과함.


하이에크에 따르면, 인간은 경제적 자유를 누리지 못한 상태에서 정치적 자유를 얻은 적도 없다고 함(정확한 문구가 기억이 안남)


불공정경쟁의 사회속에서는 소수의 인간의 일방적 승리와 대다수 인간의 모호한 승패가 반복되고 결국 정치적 자유도 빼앗기게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