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로, 한국 대학들의 수준이 저질인 것은 돈이 없어서이다.


만약 한국 대학들이 돈이 많았다면, 학생들에게 더 질 좋은 교육을 할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돈이 없기에, 한국 대학들은 세계 대학교 순위 50위에도 들지 못한다.


그렇다면 대학들의 재정을 풍족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가장 좋은 방법은 기부를 많이 받는 방법이다. 하지만 기부를 강요할 수는 없다.


그러므로 기부에 대한 메리트를 제공해 주면, 기부를 많이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만약 기부를 많이 한 부자에 한해서 자녀의 특례입학을 허용한다면, 학교에 대한 기부는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이다.


기여입학제의 도입, 대한민국 대학의 경쟁력을 올리기 위해 필요한 정책이다.



둘째로, 잘못된 대입제도가 학생들을 망치고 있다.



이 ㅈ만한 나라에 한 해에 입학전형만 해도 3000개가 넘는다고 하니, 이것들을 다 알아보고 대학에 가는 것은 불가능하다.


원래 취지는 학생들의 재능을 더 살려서 학교에 입학할 기회를 주자는 취지였지만, 점점 더 학생들을 괴롭히는 시스템이 된 것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대입제도의 난맥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입학전형을 간소화 할 필요가 있다.


그 대안으로써 추천하는 방안은 바로 대학별고사 + 수능시험 + 내신의 삼각체제로 된 예전의 입학전형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온고지신이라는 말 처럼 예전의 입학제도가 훨씬 더 나았다. 예전의 좋은 제도를 괜히 바꾼 탓에 문제만 생기고 말았다.


다시 예전의 제도로 돌아가면 지금의 문제는 해결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