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처음으로 찍은 사진

 

2016년 7월 쯔음, 가족들과 서울을 가게 된 일이 있었는데,

가족들은 그 때 여행이 너무 재미 없고 힘들었다고 불평을 많이 했지만, 나는 그때 탔던 지하철에 매력을 느껴, 처음으로 서울에 혼자 방문을 하게 된다.

이건 그 때에 찍었던 사진. 가족들과 갔던 여행 때 찍은 사진은 불행하게도 없다.

 

이땐 표 예매라는 것도 몰랐고, 버스, 철도도 정말 하나도 몰랐다. 또한 지리엔 티끌만큼도 관심 없었고, 그저 컴퓨터에 관심이 많았을 뿐이었다.

 

그러나 이 때의 여행을 기점으로 혼자서 당일치기로 서울에 갔다 오는 일이 늘어나고, 관심사도 지하철->노선도->철도->대중교통->도시 등으로 점차 범위가 넓어지게 되었다.

 

아무튼 참 기념비적인 여행...

 

그때 가족들이랑 서울을 가지 않았더라면 난 지금처럼 지리에 관심이 있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