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현실1탄

저번에 이어서 2탄을 써볼꺼임. 요즘 현생이바빠서 아예 쓸생각을 못했음. 시간나는대로 쓸예정임. 


4. 교육

난 진짜 한국언론에서 왤캐 선진국형에서 하는거라면 모든걸 빨아주고 그러는건지 진짜 1도 이해 못하겠음. 최근에 보니까 일부학교에선 학생들에게 과목을 선택해서 듣게 해주는걸 신설했다더라. 물론 학생이 뭘해야할지 모르겠는 상황에선 좋은 선택인거 맞음. 본인이 듣고 싶은거 들어보면서 진로 선택하는건 좋음. 근데 이건 캐나다, 특히 내가 공부했던 지역구인 TDSB는 이거 때문에 골머리 썩고 있음. 매년 학생수는 늘어나는데, 그걸 받쳐주는 선생이 없음. 특히나 수학이나 물리, 화학과 같은 과목일수록 이게 더 심함. 오죽하면 애들이 이거 들어야지 대학가는데 학교에서 제공을 안하니까 계절학기식으로 Summer, Night, Online 코스로 들어서 채움. 뭐 한국에서 교원자격증 따서 캐나다 갈애들한태 하나 조언 해주자면, 온타리오주는 한국 교원자격증을 인정해줌. 그대신에 아이엘츠 7.5인가 7.0넘겨야지 인정해줌. 그리고 한국은 대학에서 학점 인플레 현상이 심하다고 하는데 우린 오히려 그게 고등학교때 심함. 한국처럼 수능이라는 표준화된 시험이 있는게 아니라 백퍼 학교 점수로 가는데, 그냥 이 점수제도가 개판났다고 할정도로 시망임.  물론 BC주는 프로빈셜 시험이 있으니까 개소리 아니냐 하는 애들이 있을텐데, 그건 영어만 보는거니까 그냥 뺏음. 심지어 그건 그냥 에세이 쓰는거라 책점관이 누구냐에 따라 편견이 들어갈수 있음. 원래는 80점때 초중반만 나와도 원하는 대학에 80%이상은 합격했었음. 근데 요즘은 평균 95%을 받더라도 본인이 원하는 대학으로 갈 확률이 솔직하게 말하면 40%미만임. 


5. 유학원

내가 진짜 제일 싫어하는 악질같은 놈들이고, 진짜 그냥 합법적 양아치들 같다는 생각이 듬. 처음 오는 사람으로써 그 나라에 적응시켜주고 서류 같은거 대신해주고 이런건 뭐 할수도 있다고 생각함. 근데 내가 왜 양아치 같다고 이야기를 하나면 

5-1.  모든 서류마다 커미션 비용을 때감

솔직히 나도 유학원들이 먹고 살기 위해서 어느정도는 받아야한다고 생각함. 물론 합리적인 선에서. 하나 봤던 사례중 하나가 건강보험 서류 준비해주고 발급받는데 150$ 내라는데도 봤음. 엄연히 말하는거지만 발급 자체도 무료고 서류도 유학오거나 이민왔을때 왔던 서류만 가지고 가면 됌. 저 예시는 그냥 새발의 피임. 더한것도 들었는데 그건 진짜 차마 여기선 말하지 못할 이야기임. 

5-2. 다단계 집단소 

캐나다는 이민자로 구성된 다양한 나라라는걸 알꺼임. 그게 캐나다이기도 하고, 나도 그런식으로 넘어간 케이스니까. 근데 유학원들이 사회를 무너트리는데에 한목하고 있다고 요즘 생각이 듬. 유학원의 영업방식은 솔직히 간단함. 다단계처럼 피라미드 식임. 예를 들어 한국에 A라는 유학원이 있으면 현지에 있는 B라는 업체에게 위탁을 시키고, 그 B라는 업체는 또다시 영세한 규모의 C라는 업체에게 넘기는 식임. 하청에 역하청시스템인데 이게 왜 문제나면, A라는 업체에서 학생이나 이민자들을 현혹시키고, B는 아예 못빠져나가게 만들어보이고, C는 그냥 현지에서 실무를 담당하는 식임. 그래서 중간에 유학원들이 먹튀했다는 이야기가 들리는거고, 애꿏은 피해자만 나오고 결국 그 나라 이미지만 나뻐지고 있음. 

5-3. 학점 인플레의 원인

캐나다는 인가받은 사립학교들이 있음. 근데 우린 그걸 사립"학원"이라고 부름. 보통 어떠한 영업방식이나면 한국이나 다른 나라 현지 유학원들에게 영업을 시킴. 커넥션이 만들어지면 한국에 있는 유학원들은 그런 학원들로 보냄. 근데 정상적으로 운영되는 대라면 태클을 걸는 이유가 없음. 근데 애네들은 학점을 그냥 팔음. 모 사립학원같은 경우는 중국 유학생들에게 학점하나당 5000$씩 받고선 점수 작업해줬음. 30학점이 고등학교 졸업학점이니까 이런 학원들이 얼마나 벌어가는진 알꺼임. 근데 또 애네들은 유학원들이랑 연결이 되어있어서 학생 한명 유치할때마다 학원들이 커미션 비용 지급한다 하더라. 워낙 한국인 사회, 그중 이민 1세대나 유학생 부모들은 무조건 명문대 아니면 안되 라는식으로 무조건 토론토 UBC 맥길 보내려고 하니까 이 꼴 나오는거임. 솔직히 이렇게 학점 사서 들어간 애들 치고선 버틴 애들을 단 한명도 못봤음. 다들 그냥 1학년때 짤려 나가더라.  또 이게 현지애들한태 퍼지니까 애네들도 학점사러 이런대로 가고. 현지 교육부도 이사실 파악을 했다고 카운셀러 한태 들었는데, 이미 인가 받은 학교라 어떻게 할수도 없다고 하더라. 이런 문제 때문에 워털루대학같은 경우는 자체 리스트가 있었는데 이게 폭로되서 개고생 했었음. 영어 되는 놈들은 가서 읽어보셈. 워털루 대학

심지어 이런데에서 고용하는 사람들 중에 정식으로 교원자격증 받은 선생은 없음. 대부분 대학생들이나 대학원생들 불법적으로 고용해서 굴리는거임. 물론 이건 보딩스쿨들은 제외임. 애네들은 그냥 돈으로 처바르는것도 있고, 애초부터 한번 망 걸려저서 나온애들이라 대학에서 죽쓰는 경우는 거의 못봄. 

5-4. 무의식적으로 캐나다 사회에 자신들만에 문화를 강요하는 현상이 심화됌

캐나다는 워라벨이 좋다고 다들 알고 있을꺼임. 물론이건 이민자들이 폭주하기 이전에 이야기임. 워라벨이 좋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은 그냥 단물 다 빨아먹고 본인들은 해당 안되는 상황임. 위에서 이야기해다싶이 다들 성적가지곤 안되니까 한국화되가고 있는거임.막 고등학생때부터 동아리 활동에, 인턴쉽에, 진짜 듣도보도 못한걸 해가고 있음. 아시아권 문화 자체가 학생들을 억압하고 그런게 있는데, 그냥 이젠 사회에서 그걸 강요시 하고,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인식이 조금식 강해지고 있음. 지금의 2030사람들은 그냥 똑같이 부품처럼 갈리는 그런 존재일 뿐임. 


6. 워홀

개인적으로 유학원다음으로 싫어하는 존재들. 워홀러드은  차피 1년이나 2년뒤에 다시 본국으로 돌아갈 애들인데 애네들이 하는 말들은 90%으로 믿거 하셈. 애네들이 환상을 가지고 와선 그 환상이 안깨진 상태로 돌아가선 마치 본인의 환상이 그 나라인듯 설명을 함. 방학때마다 한국에 오는데 아는 사람중 한명이 캐나다 워홀갔다고 해서 들어보니 그냥 본인 환상만 덧대였음. 그때이후론 워홀러들이 하는 말들은 그냥 90%으로 믿거해버림. 

워홀 유학에 대한 글?  

인터넷 돌아다니다가 찾은 글인데 내가 하고 싶은말이 그냥 다 저기에 있음. 


1탄에서도 이야기한거지만 알아서 적당히 걸러 읽어줬으면 좋겠음. 내가 보고 느낀것을 토대로 쓰는거니까 충분히 한쪽으로 치우쳐져있을수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