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년 전 이야기다만.

트럼프에게 어느 기자가 

"김정은을 직접 만날 의사가 있습니까?" 라고 물었던 그 순간.

아! 했다.

북한으로써는 트럼프의 정신병을 이용해서 뽕을 뽑는게 목적이었는데, 

당시까지는 나름 정상 작동하던 미 국무부가 북한과 트럼프 사이에서 트럼프가 이 문제를 못건드리게 막고 있었지.

북한으로써는 저 정신병자를 갖고 놀려면, 이걸 뚫어야했어.

이걸 북한이 어떻게 극복할까 지켜보는데, 아주 간단한 거였어.

기자랑 접촉해서 트럼프에게 저런 질문하나 해달라고만 하면 되는거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