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중국상대로 개처럼 팰수 있는 이유도 


미국이 돈주는놈이고 중국은 받는놈이기 때문이고


중국이 사드배치로 개지랄떨때 우리가 별거 못한 이유도 


(중간재 수출이니 뭐니 해도) 결국 중국에게 우리가 돈을 받는 입장이기 때문이었다


막대한 소비시장을 가진 국가들이 각종무역협정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이유도 


막대한 소비시장이라는건 결국 그들이 상대에게 돈줄놈이기 때문이다


대체불가능한 기술? 특정국가만 생산 가능한 상품?


ㅋㅋㅋ


땅에서 솟아나는거 아닌이상 그딴건 존재하지 않는다


그저 굳이 다른걸로 대체할 필요가 없는 기술이었기에


굳이 다른국가까지 생산할 필요가 없었던 상품이었을 뿐이지




일본인들은 자신들이 전세계로 공급하는 물건에 대해 자랑할거리가


'대체불가능한 기술'이나 '아무도 생산하지 못하는 상품'따위라는 환상에 젖어있나 본데


일본인들이 생산하는 물건의 자랑거리는 신뢰성이었다.


품질대비 합리적인 가격과


납기지연이나 터무니없는 정치적 리스크 없이 안정적으로 공급한다는 신뢰




그런데 이제 일본에서 공급하던 상품의 '신뢰'가 깨졌다


앞으로 한달이 아니라 앞으로의 3년 5년을 지켜보면 


오늘 일본인들이 파괴한 신뢰라는 상품의 가치가 얼마나 소중한것인지 알수 있게 될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