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아마 지금까지 박정희 추종자들이 너무 고평가한 나머지 무적의 군단 마냥 전승기록을 달성하고 위대한 승리를 거두었다고 선전해서 그런거 같다.
물론 한강의 기적이 위대한 승리가 아니라고 한다면 그건 거짓말이겠지. 근데 무적의 군단 마냥 전승기록을 달성한건 아니야. 
위대한 승리의 과정에서 수많은 희생과 전략적 실책이 행해졌고 결정적 위기를 맞이하기도 했어.
만약에 박정희 추종자들이 무적의 군단 신화를 포기하고 많은 실책을 저질렀음에도 불구하고 피드백을 통해서 위대한 승리를 거두었다고 주장했으면
지금처럼 욕을 먹지는 않았을거라고 생각한다. 결국 거품이 터진거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