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집적회로는 무엇인가?

집적회로는 쉽게 말하면 우리가 과학에서 흔히 구경했던 전선회로를 아슬아슬하게 작게 만들어서 작은 비전도기판에 새기는 것을 말한다.

기본적으로는 기판에 홈을 파서 그 안에 넣는 물질을 조절해서 반도체 부품과 동일한 기능을 하도록 하는것이다.

당연히 전자보단 크지만 눈에는 겁나 안보일만큼 작은 회로이기 때문에 화학물질과 기계공정이 필수로 들어가고, 먼지 예방을 위해 방진을 꼭 한다.


1. 뭐가 필요한가?

공정과정은 다음과 같다.

1) 기본 판에 감광제(빛에 반응하는 물질)를 바른다.

2) 회로모양대로 빛을 쏜다. 감광제에 의해 빛을 맞은부분만 변질된다.

3) 전용 화학물질로 변질된 부분만 씻어낸다.

4) 이제 생긴 틈새로 전도물질을 넣거나, 위에 특정 물질을 넣는 등의 실제 회로를 만든다.

5) 우왕 완성 ㅋ


대충 이정도인데, 딱봐도 듣도 보도 못한 재료들이 들어가고, 그 재료들이 '불순물'이 적을수록 유리하다.


2. 왜 일본규제가 문제인가?


일본이 반도체 제조에 필요한 물질 제조에 있어서 넘사벽레벨의 기술이 있기 때문이다. 그걸 수입해서 만드는 것자체는 한국 기술이지만, 그 물질을 얻는게 전제가 되어야 하므로 전형적인 '가공수출'이다.


3. 결론


한국이 기술이 뛰어난건 맞지만, 어디까지나 제조나 지식집약기술이 뛰어난거고. 원료를 얻는건 외국에 의존할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