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관광은 그냥 우리 정부 판단에 달린 거시 아니여. 관광은 처음부터 제재대상이 아니었다. 금강산에 관광객을 받든 말든 처음부터 전적으로 북한의 의지에 달려있던 거여. 북한이 자체적으로 인프라 구축해서 관광객 받으면 아무 문제도 없는 거여. 근데 지금 있는 금강산 관광 인프라 누구 거냐?? 전부 남한거여. 북한이 그 인프라 쓰려면 남한 정부와 소유 기업의 허락을 받아야되. 근데 그러면 남한과 해당 기업은 북한제재 위반 세컨더리 보이콧에 걸리는겨. 개성이나 금강산이나 외국 기업의 투자 금지라는 측면에서 다를 거시 없는겨. 그걸 우리 정부가 깰 능력도 없는 거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