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한국의 산업을 완전히 죽여버린다는 목적을 가져왔는가? 일단 우리가 걱정해야 한다면 이걸 걱정해야겠지?

 

  그런데 일단 이건 확률이 낮아. 왜냐하면 죽일거면 질질 끌지 말고 그냥 빠르게 죽이는게 상대방이 대비할 틈도 안주는 것이거든. 괜히 시간끌다가 어줍잖게 변수생겨서 목적달성 못하고 그러면 그게  난감한 일이니까. 죽자고 때리는 것이랑   들어라 하고 때리는 것이랑은 구분해야 한다는 말이지.

 

   일본이 한국의 산업을 완전히 죽여버리겠다는 생각 정도는 가지고 있다는게 맞음.

 

  제재의 끝에는 한국 산업을 완전히 죽여버리겠다는 단계도 분명히 포함이 되어 있을 것임. 제재를 넣기 전에 일본의 싱크 탱크들을 죽어라 굴려서  단계까지 생각을 당연히 해뒀을 것은 분명함. 한국이 항복하지 않고 우리도 죽겠으니 너도 죽으라고 나올 경우도 분명히 존재하니까.

 

  그렇다면 일본이 제재를 노리는 기간은 어느 정도일까. 내가 생각하는 것은 위의 극단적인 경우의 수가 아닌 평균적인 것이라면 5개월에서 7개월로 생각함. 이정도면 한국에게 아프다고 느낄만한 타격은  주면서 내년 한국의 총선에서 친일적인 정당이 정국을 주도하게 하거나 문재인 정권을 갈아버리기에는 유리하고 자신들은 2020 도쿄올림픽에 맞춰서 제재와  후폭풍에 따른 혼란을 수습한  기분좋게 행사를 치룰  있음. , 이정도 선이 일본이 예상하는 선이고 일본은  전까지는 절대로 협의를 하지 않거나 우리가 받아들이기 매우 힘든 협의사항들을 들이밀을 것으로 예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