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유럽에 없습니다

우리나라는 북한때문에 복지에 써야될돈을 국방비에 더 씀. 그게 문제임.

뭔가 중대한 착각을 하고있는거같으신데... 출산율을 높여야만 할 이유는 없습니다. 오히려 지구에 이 정도 숫자의 사람들이 살고있는 지금이라면 출산율이 낮은게 진화적으로 타당하죠. 왜냐하면, 어차피 아이를 낳아 봤자 아이는 나의 유전자의 1/2를 가졌으리라고 기대되고, 그러면 아이 두 명이 성공적으로 살아남아 번식에 성공해야 출산이라는 행위의 수지가 맞는 겁니다, 유전자적 관점에서. 그런데 사람이 많으면 경쟁이 치열하죠? 그러니까 "2명의 아이가 성공적으로 살아남아 번식"을 기대하기보다, 부모 입장에서 자신의 가치와 지위를 높이는 것이 유리하죠. 아이를 낳더라도, 그 2명이 사회적으로 우월한 지위에 설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다는 확신이 섰을 때 낳게 될 거구요. 지금 저출산의 근본원인은 그것입니다.

물론 그런 유전자적 각인에서 벗어나기 위해 사회 법제가 있는거다...그렇게 반박하실 수도 있겠지만, 그럼 한번 볼까요

1) 출산율을 흘러가는 대로 맡기는 경우
=>1인당 부양해야할 노년 수가 많아져서 세금이 증가합니다. 당연하죠.
=>전체적인 인구는 일시적으로 감소할 겁니다. 당연하죠.
=>인구가 일정 이하로 줄어들면 이제 각 개체 입장에서 아이를 더 낳는 게 자신의 유전자를 전래시키기 위해 진화적으로 타당해집니다. 결국 길게 보면 인구는 지구 규모의 재해가 없다면 어느 수준 사이에서 진동할 겁니다.
=>저출산기와 정상기, 과출산기로 크게 나눌 수 있다고 생각해 보면, 언젠가는 정상기에 돌입하고, 노년 부양을 위한 세금 부담도 언젠가는 감소하겠다고 예상할 수 있겠네요.

2) 님 말마따나 강력한 법제로 출산율을 억지로 끌어올리는 경우
=>당장 출산율 증가 효과가 일어난다고 칩시다.
=>정책으로 인한 혜택이 낳은 아이가 거칠 경쟁에 비해 아이의 개체로서의 성공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되는 정도까지만 인구가 증가하거나, 감소율이 줄어들 거에요.(개인이 이렇게 생각하고 사는 건 아니지만 나라 전체인구로 보면 잘 적용되죠.)
=>그 강력한 '법제'를 유지하기 위한 세금은 역시 무거울 겁니다. 북한과 관계 개선해서 군비를 쥐어짜면 해결된다고 하셨는데 군비는 북한이 없더라도 항상 늘리는 게 비합리적이지만 유일하게 타당한 선택입니다. 초보적인 이론이구요.
=>사람은 여전히 많네요. 애를 안 낳는 근본적인 이유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입니다. 처음에 논증해드렸죠 이건.  따라서 법제의 출산장려효과보다 출산 저항 요인이 언젠가는 커집니다.
=>그럼 더 강력한 법제로 해결하실 건가요? 더 무거운 세금을 매겨야겠네요?
=>그보다 출산 저항 요인이 더 커지면요?
=>무한루프.

과연 어느 쪽이 건강한 선택일까요? 아니, 일어날 수 밖에 없는 선택일까요?

저출산 고령화의 경우에는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현 옆나라 일본이나 미국 그리고 유럽권의 서양권 국가들에서 우리가 배워야할 

것중 하나죠 

서양이라고 우리랑 다른 민족이라고 동양이 아니라고 까대거나 무관심한건 진짜 우리나라 사회의 문제점중 하나라 생각

일본의 경우처럼 필요하고 진짜 배워야 우리가 더 성장하거나 괜찮다고 생각하면 탈아입구를 고집해서라도 사회체제를

확연히 바꾸는 모습으로 친서양주의로 가야 진짜 사회가 바뀌고 국가가 제대로 돌아가고 국민의 삶이 바뀜

근데 아시아권 국가들은 과거 봉건주의의 잔재들을 그냥 내버려두고 극복도 못하고 그냥 자기들 과거 옛날 의식으로만

생각하는 경향들이 아직도 부지기수

그게 진짜 답이없다 생각

민족이 다르고 정서가 다르고 동양권이 아니라고 그런 부분들은 발전을 도태시키고 잃어버린 시간을 되돌리려는 노력자체를 안한다는 거임

그냥 서양권이 인종차별을 하고 난민을 받고 이런 부분들 때문에 우리나라의 몇 세상물정 모르는 애들이 유럽이나 서양권 별거 아니라고 

말하는데 국제 세계화 사회는 서양이 항상 앞서갔지 동양이 앞서간적은 없음 항상 뒤쳐졌지 

그나마 징기스칸 시절이나 청나라때 반짝 중국이나 몽고가 전쟁으로 앞서간 적은 있다만 그것도 오래가지 못했고 

아무튼 이건 국민성이 미개한것도 한몫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