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IT 생태계 중심인 미국에서 일본 정부 규제로 제품 판매와 서비스에 차질이 빚어지면 세계 IT 시장이 마비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뉴욕타임스는 “일본이 대 한국 수출 제한 조치를 안보 행보로 규정함으로써 글로벌 무역 질서의 물을 흐렸다”면서 “이 같은 무역 조치를 자주 쓴다면 국제무역 시스템 전체가 붕괴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