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냐하면 채널이 '집단'이니까요. 개인이 활동하는 걸 문제가 생길 때마다 제지하면 그게 나무라이브입니까? 방화장성이지. 한 개인이 한 채널에 소속 되어 한정적으로 고정활동 하는 것도 아니고 여기 저기에 동시에 소속 되어서 어떤 때는 정체성이 사챈 활동자이기도 하고, 다른 때는 정사챈 활동자이기도 한 건데, 그럼 그 개인이 불온한 시도를 하는 걸 그 개인이 속한 모든 '채널'의 관리자들이 책임을 져야 합니까, 그건 아니라고 생각하실 텐데요. 글리브스라는 '개인'으로서는 그런 공격적 의도의 행동을 하지 않는 게 옳다고 생각하는 게 맞습니다만, 정사챈 관리자로선 거기까지 간섭하게 될 이유가 없다고 보는 겁니다. 왜 '집단행동'이 되면 문제 제기를 할 수 있냐면, 그 집단행동을 하는 '집단'은 높은 확률로 정사챈이라는 집단 하의 '소집단'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되면 확실하게 정사챈이라는 집단 하의 소집단으로서의 정체성을 갖기 때문에 제가 그 움직임을 볼 책임이 있고, 이건 심하지 않냐고 문제 제기를 할 수 있게 되니까, 그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