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고 폐지 여론 좀 높아졌으면 해.


과고, 예체능, 특성화고가 존재의 필요성 자체를 부정당한 적은 없었는데


외고란 곳은 일단 외국어 전문가 양성 목표를 내세워서 생긴 곳인데


입학하는 애들도 그 목적으로 들어가는 애들 드물고


학부형들도 그렇고... 완전히 대입을 위해 존재하는 곳.


한영외고, 이전에 유학대비용 국제반 운영하면서 내신 뻥튀기, 조작 등등으로 꽤 문제가 된 적이 있었지.


그때 학부형들이 뭐라고 했는지 아냐?


우리애들이 유학가서 잘 되면 나라에도 도움이 되고 국위선양하는 거 아니냐? 


말을 잃었던 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