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가시밭길이고 가면 갈수록 더 큰 고통이 기다리고 있음


이렇듯 보상은 콩알만하고 고통만 많은 인생에 구원이라는 달콤한 말을 해주는게 종교임


삶은 불공평하고 편법쓰는자가 노력하는 사람을 이기고 구렁텅이에 처넣는것같은 인생에서


정치인이 정의를 속삭여주는것만큼 달콤한게 없는거지



자신들이 정의의 대변인이라는것을 몇번정도 시범삼아 보여주고 나면, 지지자들은 불의에 대항하는 정의의 성전이란 것에 경도되버림.


물론 그 중에 인격자도 많을수 있고 좋은 의도에서 시작하기도 함. 하지만 그들도 인간인데, 걔네들이 힘과 권력을 잡고 나이를 먹어가도 변치 않고 똑같을수 있을까?


누군가 나서서 '저들도 사람일 수 있다'고 하는 순간, 대부분은 종교재판이 시작되더라고ㅋㅋ 신성모독 했다는거지.


자기들이 지지하는 정치인은 이제 무슨 불법과 편법을 저질러도 저스티스 슈퍼히어로가 악독한 적을 처치한것으로밖에 보이지 않게 되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