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폐라는 말을 그간 가장 많이 해오던게 조국이고 이거 내세워서 검찰도 갈아엎겠다는게 조국임.

적폐라는 말에는 범죄보다는, 법망을 교활하게 빠져나와서 저지르는 악질적인 행위라는 말이 함축되어 있음.

대놓고 위법 행위였다면 그냥 편하게 범죄자들이라고 했겠지. 하지만 적폐라고 내세운 것. 

우리 눈에 안 보이게, 법망만 피해서 저질러 온 것들마저 청산해버리겠다고 나선 것.

그렇게 나선 조국이라는 인물이, 수많은 비리와 심지어는 불법행위까지 걸려 들어가고 있음

이것에 대해서 조국의 최대 변명은, 불법은 아니었다 임. 그리고 대깨문들은 불법은 아니니까 된것 아니냐 라고 돌림노래 부르고 있고. 

애초에 그 논리라면 적폐라는 말 자체를 입에 담았으면 안 됬어.

법망을 피해서 악질적으로 이득 봐 온 놈들까지 조지겠다고 든거 아냐. 물론 정확히 말하자면, 내편 아닌 놈들은 그냥 여론몰이로 적폐로 몰아 조지겠다 지만.

지가 적폐라는 양날의 검을 뽑아 들었고, 위법행위만 벗어난 모든 악랄한 적폐행위에 대해서 비판 받는게 합당한 거임.

물론 이제껏 공직자의 청렴성을 이야기함에 있어서도 위법행위만 가지고 탈락시킨다거나 했던 것도 아니고. 

적폐란 조국이 빼들었던 칼이다. 위법도 아닌 걸 엮어가지고 지 멋대로 칼춤 추면서 조지려고. 

그리고 본인 적폐 드러나니까 그동안 법망을 피해간 적폐 운운하던 태도는 싹 사라지고 위법이 아니니 상관없다고 지껄이는 진짜 더럽고 추악하고 이중적이고 역겨운 면모를 보이는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