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렸을 때부터 근력이 약한 편이었다.


그래서 놀림도 자주 받았지.


남자애들이 놀릴 때는 "ㅋㅋㅋㅋ 병신 그것도 못드냐" 이런 식이야.


그런데 여자애들은 항상 "ㅋㅋㅋㅋㅋ남자가 그것도 못드냐?"라는 식으로 성별을 들먹인다.


근데 이제와서 페미 완장차서 한다는 말이 "남자는 강해야한다. 남자는 능력있어야한다. 이런 개념들도 다 가부장제가 만들어낸 맨 박스 입니다."


이따위 얘기하는거 보고 어이가 털리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