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을 정립해 봅시다



1. 공산주의 vs 자본주의






공산주의와 자본주의는 서로 반댓말이며,


공산주의와 자본주의는 경제의 개념입니다.


공산주의에선 사유재산을 인정하지 않고 (토지, 부동산, 귀금속, 돈 등)


모두가 공공의 것, 공동체의 것이라는 개념이 공산주의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학교수와 청소부, 흙으로 만든 수저와 금으로 만든 수저


모두 같은 인력, 같은 수저, 같은 가치로 취급됩니다.





자본주의는 가치의 차이를 인정합니다. 대학교수와 청소부가 다르고


흙으로 만든 수저와 금으로 만든 수저가 다름을 인정합니다


그 다름의 차이는 가격으로 평가가 됩니다. 이것이 자본주의 입니다.


대학 평준화 vs 서열화의 차이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2. 사회주의 vs 자유주의


사회주의의 반댓말은 자유주의 입니다.


100% 사회주의 국가는 군국, 독재등 이고


100% 자유주의 국가는 무정부주의 국가입니다.


사회주의와 자유주의는 가치관의 개념입니다





사회주의 나라에선 사회, 국가, 공동체가 주도하여


개인의 삶, 기업의 경영, 국가의 번영을 주도합니다.


자유주의 나라에선 개인 스스로의 판단으로


나의 삶, 기업의 경영을 내가 "주체적"으로 주도합니다.





우리가 성인이 되어 독립을 할때를 생각하면 쉽습니다.


부모, 가정의 보호 속에 용돈을 받으며 사는 삶은 분명 안락합니다.


하지만 부모님 집에서 살면 큰 돈을 벌 기회, 내 꿈을 펼칠 기회, 잔소리, 통금 등


규제, 제약이 많습니다. 





사람들이 공산주의와 사회주의를 혼동하는 이유는


공산주의의 사유재산을 인정하지 않는 부분과


사회주의의 사회가 개인과 기업의 경영을 간섭하는 부분이 합쳐져


러시아나 중국, 북한같은 공산권 국가들이, 국가가 재산을 


공평하게 분배한 방식을 채택하였기 때문에  혼동하는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림을 보고 쉽게 이해해 봅시다.





3. 1인(1당) 독재 vs 민주주의


독재의 반댓말은 민주주의 입니다.


독재와 민주주의의 개념은 정치의 개념입니다.


민주주의 국가에선 국민 개개인에게서 부터 권력이 나오고,


이 모아진 권력이 국가의 일꾼을 뽑는 제도입니다.


독재는 너무 쉽죠??





여기서 중요한점


민주주의는 전체주의를 야기시키고,


독재는 공포주의를 야기합니다.


민주주의는 모든것을 해결해주는 만능의 해결사가 아니에요.





민주주의는 권력이 개개인으로 수없이 잘게 쪼개져 있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대의, 다수의 의견'만' 이 채택됩니다.


이것이 다수결의 가장 큰 문제점이며, 


다수의 의견이 사회에 고착될 가능성이 매우 농후합니다.


결국 사회적으로 고착된 의견은 전체주의의 씨앗이 됩니다.


학교 교실내 왕따를 당하던 친구를 생각하면 쉬워요...





독재는 매우 효율적인 운영방법임은 확실합니다.


대표가 여러명인 회사는 항상 의견충돌이 일어나지만


카리스마 있는 사장만 있는 회사는 잘 굴러갑니다.





하지만 개인의 힘으로 국가급의 모든 권력을


혼자 소화하기엔 역부족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민들을 쉽게 통제, 관리 하기 위해


필연적으로 공포정치를 펼치게 되는것입니다.





요약해서,


공산주의 vs 자본주의는 경제의 개념

사회주의 vs 자유주의는 가치관의 개념

독재 vs 민주주의는 정치의 개념


서로가 반댓말이고 이런 개념이다 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정사챈에서 사회주의 민주주의 이야기가 많길래 여기도 써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