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저 아마 윤석열 임명은 보수도 인정하는 문재인 유일한 업적이 될 듯 ㅋㅋㅋㅋ 스스로 칼자루 거꾸로 쥔 거니깐 ㅋㅋㅋ

살아있는 권력도 엄정하게 다루랬으면서 시킨대로 하니까 반역자취급하고 발광하니까 싫을수밖에 없는거 아닐까?

즈그들이 뽑은 검찰이랑 즈그들이 싸움. ㅋㅋㅋㅋ

사실 민주주의의 본질은 국민의 인기지
사실이든 조작이든, 혹은 본인 비리든 가족비리든 간에 조장관은 국민이 원하지 않게 됐어
그럼 새 장관을 임명하면 될 일인데 끝까지 버티고 있잖아
임기 초에는 여야 회동도 주관하면서 편을 가르지 않고 국민화합을 이루겠다면서
일방적으로 자기 사람 뽑으려고 법장관, 외교부장관, 여성부장관을 강행해서 뽑아놨잖아 그때마다 비판이 거셌지
물론 누굴 후보자로 올려놔도 야당이 비난을 위한 비난을 할거라는 지적도 있지만
그럼 사실 야당도 인정할만한 능력을 가진자를 뽑거나 아니면 노무현 대통령이 그랬듯 야당에게 뭘 주기로 약속하면서 협력을 구하는 식으로 접근해도 돼 애초에 그게 공약이었고
근데 그게 하나도 안되고 있지
결국 야당의 의도적 노력일 수도 있지만(원래 야당은 견제가 역할이니 제 역할 한거지) 국민의 인기는 떨어지고 있고 이를 강행하고 있다는건 반민주적인 처사라고 할 수 있지

뭐 감탄고토식 비판처럼 보일수 있다는건 이해함 애초에 정치논리에 따라 판단하고 판단을 지지하기 위해서 근거를 찾는건 대다수의 사람이 그러니 내 주관에 따라서 이 역시 상황에 맞게 끼어맞춘거임
다만 난 윤석렬이 문재인이 의도한 인사가 아니었고 지금의 현상도 의도한 바가 아니기 때문에 구분되어서 생각해야한다는 입장임
검찰총장의 임기는 2년이고 중임이 안됨 검찰총장이라는 자리의 특성상(폐쇄적인 직종과 검사동일체의 잔재로 기수에 영향이 크게 미침) 검찰 내부에 친정부적 카르텔이 어느정도 있는 정도가 아니면 연속적으로 검찰개혁이라는 큰 거부감이 드는 정책에 찬성하는 인사를 준비하기에는 힘들다고 생각함
그래서 그나마 생각하기에 반보수적인 윤석렬을 대안으로 뽑은거라고 생각함 
문재인 정부에서 거수기역할 혹은 개혁을 밀어줄 수 있는 검찰 역을 준비하고 있었다면 그 사람을 기용할수도 있었겠지만 엘리트 의식이 있고 나름 한 자부심 하는데다 직접적 이해당사자인 검사들 중에서 지금의 검찰개혁안에 대해서 찬동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