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직접 안가봐선 모르지만 저 사진정도의 인파는 수만이면 충분하다. 인파에서 인간한명이 차지하는 폭과 너비는 60cm * 40cm 정도라고 가정하자. 이것을 넓이로 계산하면 0.24제곱미터, 0.24제곱미터 * 200만이면 48만 제곱미터이다. 6차선 도로의 폭을 20미터라고 가정할경우 이 정도의 인파가 메울수 있는 도로의 길이는 24,000 미터 즉 24km!!! 이다. 물론 이것은 최소한으로 잡은것이므로 이것보다 훨씬 길다. 참고로 서초구의 최 상단부터 최 하단까지 이동할때 도로의 길이는 약 16km정도이다(출처 네이버지도).


이 계산은 200만이라는 숫자가 얼마나 터무니없이 많은 수임을 확인해 주며, 실제로 참석한것이 주최측 추산인 200만일리 없다는것을 증명하는 바이다. 인파가 메운것은 1km남짓하다는 기사를 보아 실제로 참여인원을 추산해보면, 약 8만 3000명 정도가 된다. 오차가 난다 해도 이것보다 5만명 이상 오차가 나진 않을 것이다. 이정도 인원은 조국 임명반대 집회였던 광화문 집회에서도 충분히 나왔던 인원이다. 시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좌파집회에서 우파집회와 비슷한 인원이 참여했다는것은 이 정부에 대한 지지가 얼마나 줄어들었는지 반증하는 사례라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