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외부인의 시선으로 봤을때 긍정적인 지표가 단 하나도 없다.

과학, 기술, 에너지, 경제, 안보, 외교, 환경, 인구 등등 그 어느 것도. 게다가 상황이 악화되는 것도 점점 가속화 되는 중.

이게 안보이면 이미 대가리가 깨져서 문트릭스에 갖혀서 그런거고.


뭐 좌파들이 가져와서 심어놓은 정책들이 개판이고 비전없는건 차치하고 또 굉장히 부정적인 현상이 하나 있는데.

좌파들은 자신들의 정치적 이득을 위해 실체도 불명확한 사안에 대해서조차 매우 노골적으로 편을 가르고 내부 갈등을 부추기고, 그게 또 기가 막히게 먹혀들어간다는 점임.


정권을 잡은 정치세력이 내부의 적을 설정하고, 지지자들은 조직적이고 교묘하게 그러한 대상을 공격하고... 그래놓고선 본인들은 정의를 행했다고 합리화하며 눈을 가리고 귀를 막는다. 본인들이 정의라고 믿으니 정의를 집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잡음과 불합리성은 완전히 무시해버리거나 자신들에게 저항하는 악의 세력의 농간이라고 생각해버리겠지.


주사파가 곳곳에 숨어있는 민주당, 문재인과 그 떨거지들은 10년이 넘는 기간동안 정말 열심히도 갈등과 분열의 씨앗을 뿌려놨고, 오늘날 그것들은 여기저기 싹을 틔우고 자라나고 있다. 정치질 하면서 재미봤고, 정권 창출수단으로도 먹혀들어가고, 정권 잡고도 쏠쏠하게 먹혀들어가니까 계속 더 많이 더 자주 써먹겠지. 그런데 지금은 그냥 시작이고 겉잡을 수 없이 갈등이 심화되면?

이러한 씨앗들을 뿌린대로 거두기 시작할때 대한민국 다수의 국민이 정신을 차리고 반성하느냐, 아니면 또 속아넘어가느냐가 한국의 21세기를 결정하지 않을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