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후배녀석이 중국집 사장 아들인데 이번 탕탕절에 김재규 열사 사진 걸어놓고 탕수육 할인판매하면 떼돈 벌 거라며 건의했더니 사장인 애비가 펄쩍 뛰며 반대했단다.


돈이 문제가 아니라 법적으로 고소당하면 어쩌냐는 거다. 고소까진 안 하더라도 보수단체가 가게 앞에 피켓 들고 시위하거나 불매운동하면 골치아프다며 아들 건의를 묵살했다고 함


근데 누가 그런 걸로 고소한다는 거지? 오히려 진보적인 젊은이들로부터 환영받아 매출 늘어날 가능성도 있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