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조국이란 인간 자체가 장관으로 오래 있을수록 국익에 심각한 문제를 끼친다고 생각함. 임기 채우면서 자기 사람 꽂아 놓고 법무부, 사법계, 검찰에 운동권 밑밥 깔면 그 폐단은 수습이 가능하긴 한지 상상도 안 감. 

2. 갑작스러운 조국 사퇴 건은 그들의 계획대로 일어나는 일이라고 보긴 힘들고, 여론과 지지율 그리고 검찰을 의식하며 초조하게 있다가 결국 결정을 내렸다고 봄. 그에게 있어 최선의 시나리오는 사악한 검찰에게 수사받는 도중에도 검찰개혁을 이루었다 같은 스토리 완성시키고 나오는 것이겠지만, 최근 여당, 정권 지지율이 폭락한 것은 전적으로 조국 덕이고 여당 내에서도 불만이 쌓이고 터져나오기 시작하는 시점임. 그래서 지금 불쏘시게 운운하는 이유는 어쩔 수 없이 예정보다 일찍 사퇴함에도 재기를 위한 밑밥을 뿌리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