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항상 민주주의의 반면교사를 생각할때 아랍의 봄과 인도를 생각하게 되는데 


아랍의 봄때 독재자에 맞서 일어선 중동국가들이 민주주의로 돌아섰지만


그 구성원들이 이슬람 근본주의자들이라 오히려 투표를 통해서


세속국가에서 점점 종교적인 색채를 띄어가고 반미만 심해졌음


터키 - 에르도안도 약간 비슷한 면이 있고..





그리고 두번째 반면교사인 인도는 정말 이해가 안될정도인데


사실 인도 중국이랑 인구도 비슷하고 여러모로 많이 비교가 된다


인도가 민주주의도 먼저 시작했고 시장개방도 먼저 시작했으나


1992년부터 본격적인 개혁개방을 시작한 중국에 말도 안되게 따라잡히면서


현재에 이르러서는 인도의 GDP는 중국의 1/6 수준.. 


인도처럼 인구가 너무 많으면 오히려 투표로 결정하기도 힘들거니와 투표시스템 갖추는 것도


버겁고 너무 큰 행정력 낭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