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피 다 사람이다

나는 어릴 때 여자와 이야기 나누는 것이 힘들고 싫었어. 하지만 지금은 나이를 먹을수록 여자와 이야기 나누는 것이 좋아..

이곳 말투에서 반말하는 것은 마음에 들어. 한데, 너무 막말이 많은 것 같아. 좀 적절한 반말이 좋지 않나?

글쎄, 여성 특유의 말투가 있겠지. 내가 여성 말투인가? 물론 난 남성이지만. 자유롭게 대화하는 것은 좋아. 하지만 굳이 ㅈ받침을 섞을 필요는 없겠지. 평소에 그런 표현을 막 쓴다면, 아주 극도의 분노를 표출할 때에는 어떤 표현을 쓰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