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입이 점점 늘어나는거 같아서 기분이 좋다

다만 특유의 반말 문체에 어색해하는 늅들을 위해, 반말과 존댓말과 관련된 논쟁에 대한 글을 씀


짧고 간결하게 요약한다 :

반말의 표준어화는 기존 다른 사이트들의 존댓말 강요와, 주류의견을 거부하는 유저에 대한 악의적 차단배척글삭에 대한 반발로 생긴 것이다


디시가 반말을 쓰는 이유도 똑같음.

몇몇 사이트를 생각해봐. 클리앙, 루리웹, 여시 및 네이버카페 등지에서 주류의견에 반대하면 토론을 하기보단 반대자를 쫓아내는데 앞장서지. 친목질은 덤이고. 그런데 신기하게도, 이런 사이트들은 존댓말을 규정으로 강요하는 습성이 있어. 예의? 이건 명분일 뿐이지. 그 규정의 이면은 '분위기의 통제'라는 목적이 있지. '주류의견을 깨면 안된다'는 암묵적 합의를 이끌어내기 위한 초석이 존댓말 강요인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