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부의 의미에 대해서 설명좀 부탁한다. 내가 무미건조한 인간이라 이 정부에 대한 환상이 없어.

일단 그 의미 자체에는 공감을 하지만, 분명 경제 외교분야에선 국익에 반하며 자신들만의 이상을 좇는 행보를 보였다 생각하고, 공수처와 검찰개혁에 관해 문재인이 보여주는 행보는, 절대적인 권력을 달라, 그러면 내가 정의의 화신이 되어 정의를 집행하겠다 로 보인다. 완전무결하긴 커녕 현실감각조차 없어 보이는 이를 마냥 믿어줄 만큼 나는 순진하지 못하고, 악인을 처단하겠다는 태도 자체가 그가 민주주의를 집행하려 드는 것이 아니라, 선을 넘은 힘을 통해 자신만의 유토피아를 구축하려 든다고 여겨진다.

님이 이 말을 비꼬는 걸로 보나 본데요. 그건 억양이 안 나와서임. 반문하는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