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55&aid=0000767534



요 기사 한번 잘 봐주기를 바라고.

그런데 4분기에 그 정도로 지금보다 힘을 더 낼 수 있을까, 여러모로 빨간 불이 들어와 있는 상태입니다. 정부가 올해 '한국 경제가 2.4~2.5% 성장은 할 것이다'라고 발표했던 게 사실 석 달 전입니다. (즉 2019년은 잠재성장률은 나올거다 란 정부의 자신이었는데)

그 숫자는 우리나라의 현재 잠재성장률 수준과 비슷한 숫자였습니다. 다시 말해서 한국이 지금의 갖고 있는 여력을 총동원해서 부작용을 낳지 않는 선에서 열심히 하면 도달할 수 있을 걸로 본 목표치가 2.5 정도거든요.

그런데 결과적으로는 올해 2%대 달성도 지금으로서는 장담할 수 없게 됐습니다. 어제(24일) 국정감사에서 나왔던 문답 한 토막이 우리 상황을 한 마디로 축약해서 반영하고 있습니다.

[김성식/국회 기획재정위 의원 (바른미래당) : 1%대 성장이 불가피하다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이주열/한국은행 총재 : 2%가 현재로선 쉽진 않겠지만요…]
글쎄, 내년 실제성장률이 어떨지, 내후년이 어떨지 봐야겠지만, 실제성장률은 1.4-1.5% 찍을거야 아마.
문제는 말이지.

저거, 기업들 기획실에서는 이미 정보 뽑아서 총수들 책상에 2달전에는 깔아놨을거고.
정부나 한은이 뭔 뻘소리를 하던, 기업은 투자 안하겠다고 이미 기획전략 세워놨을 거란 것.
즉, 한국의 잠재성장률은 이미 1.4-1.5%로 떨어져버렸다고 기업들은 인정해 버렸을 것이지.
물론, 문치매에게는 립서비스 할거다. 그럴리 없다곸ㅋㅋㅋㅋㅋ

뭐, 문치매가 원하던 방향이 이런거였다고 인정해 주자고.
우리경제는 건전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댔으니까.

P.S: 내년에 제조업기지 해외이사갈 놈들 더 늘어날거다. 10월정도면 중기중견도 정보 이미 들어갔을 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