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후관계 따져도 일본이 우리 식민지배 했었고, 그리고 나빴었던건 사실이지.


근데 유럽열강과 비교하면, 일본이 차라리 오조오억배는 더 나아보임

왜냐? 유럽애들은 식민국에 제대로 된 보상도, 사과도 한적 없었거든. 양차대전 후에 국력딸려서 몇몇 철수하고, 남은식민지들은 기존에 철수했던 국가들이 질투나니까 쪼아서 어쩔수없단듯이 포기한거고. 무슨 인권 주권 보호니 자발적으로 내켜서 식민지 해방한 양심은 없었다고 봐도 됨.


거기에 똥떵어리는 어마어마하게 싸질렀지.

남아메리카는 해방투쟁해서 스페인 포르투갈 쫓아냈는데, 국가들이 단체로 난장판이었던 상태라 숨만 쉬어도 쿠데타가 일어났음.

중동도 영국 프랑스 러시아가 삼국지 한다고 헤집어놓고, 이스라엘 박혀서 중동전쟁들 일어난것도 영국작품.

아프리카가 맨날 내전일어나는 것도 영프독벨 식민지 땅따먹기에 부족 민족 스까서 국경짓고 쿠데타랑 민족청소 몇번 일어나고 그러고 내팽개치니 지들끼리 싸우지,

동남아도 영프 네덜포르투갈 식민지 케이크 맛나게 먹었지,


애당초 식민지 상태였는데 여기까지 기어올라온게 우리밖에 없음. 처먹은게 미안해서 도와준것도 식민지국중에 유일하게 일본뿐이었으니까. 다른국가 놈팽이들은 하는시늉만 한거지, 국제식량지원, 국제의료지원, 그런거 생색만 냈지 지금 장기적으로 봤을때 뭐가 나아짐?


그런데 좌파 우파 어디도 유럽은 안까. 사상의 뿌리라 못까거든.

영국은 산업혁명 시발점이지, 민주주의도 프랑스에서 나왔지 사회주의도 프랑스에서, 공산주의도 사회주의 가져다가 러시아에서 키웠지, 개인주의나 자유주의도 유럽에서 출발했지.


정치현실주의라는게 중요한게 이런 이유 때문이지. 애당초 그 좋은 이념들이 식민지배국들로부터 출발했는데, 그 식민지배국들이 식민지 잘만 도와주던가? 내킬때만 민주주의 사회주의 자유주의, 그러다 도움안되면 버리고 싸우는거 구경만하지.

민주주의 사회주의 자유주의는 결국 국내에서만 의미있는거다.

살아남은게 정의가 아닐순 있어도, 살아남지 못하면 정의가 되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