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 글의 원래 논제는 '평등과 자유를 최대한 보장하는 사회구조, 지성의 본질과 교육의 중요성'이다.

그중에서 한 부분을 잘라서 편집해 온것이므로 궁금한 부분은 질문하거나 알아서 생각해라.


일단 이해를 돕기 위해서 간략하게 설명하겠다.

나는 모든 가치중 자유를 최대한 보장하며 타인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는것을 가장 기초적인 이상으로 생각했다.

이 자유를 '스스로, 외부의 억압, 세뇌따위가 없는 환경에서 선택을 하는것'이라고 정의했고,

이 선택은 타인에게 영향(이로운것과, 해로운것 모두)을 끼치면 안된다고 언급했다.

그럼 사회는 어떻게 형성하는가?

바로 사람개인간의 계약에 의해 구성되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 계약은 불특정 다수와는 이루어 질 수 없으며, 절대적인 효력을 발휘하도록 한다.(계약의 절대성 보장의 방식은 너무 길어지므로 생략.)

이 세계를 기본으로 사고실험을 한 결과 일부 인간이 모여서 국가를 형성함을 추론할 수 있었다.(이 과정은 너무 길어지므로 생략.)

그렇다면 이 국가를 어떻게 취급해야 하는가?

알아서 굴러가게 한다.

다만 이 경우, 타인에게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있으므로, 교육을 통해 올바른 이상을 주입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이 교육을 국가에게 맡기면 100년이내로 외부의 인간에게 영향을 끼친다는것을 추론할 수 있었다.

그렇다면, 교육을 위한 시설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다음부터 본문이 이어진다.

여기서 우리는 교육의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과연 해당하는 국가들에서 제대로 공정한 교육이 진행될까?

현대의 사회에서 볼 수 있듯이 사상의 세뇌와 사회의 억압이 존재하는 공간에서의 교육은 바보같은 우민들을 만들어낼 뿐이다.

그럼 우리는 모든 아이를 모아서, 올바른 교육을 할 수있는 범 국가적인 기구를 만들면 된다.

이 기구는 내가 주장하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예외적인 존재이다.

이 기구는 외부의 아이들을 데려가 키울 권리와 의무를 가진다.

키움과 동시에 교육을 하는데 이 교육은 위에서 언급한, 올바른 이성을 가질 수 있게 해주는 교육이다.

교육을 거치는 동안, 교사들은 아이들에게 편향된 지식을 주입하지 않도록 주의하며, 공정한 교육을 한다.

이 교육의 주제는 사회학적인 지식(정치, 사상, 철학)과 외부의 세계에서 살기 위한 최소한의 지식(수학, 과학, 언어등)을 가진다.

이후 성년이 되었을 경우, 각 국가들에게 사절을 받아, 피교육자(아이)들에게 각 국가를 설명하게 하고, 견학을 하도록 한다.

피교육자들이 스스로 선택을 하여 국가에 소속되거나, 외부의 세계로 갈 수 있도록 한다.

피교육자들은 스스로 선택하여, 시험을 응시해, 교육자로서 이 기관에 머물 수도 있다.

또한, 이 기관의 운영은 국가들로부터 일정한 원조를 받는것(국가에서 아이들에게 자신들을 소개하는 권한의 대가로써.)과 ,

내부의 교육자들의 자급자족으로써 운영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정도가 일단 이 기관에 대한 대략적인 설명이다.


아래는 다른 문제가 발생한 상황에서 다시 이 기관이 언급되는 것이다.

이 문제는 외부의 세계에서 사람들이 양육의 의무가 없다는 점때문에 발생한다.

이 경우를 해결하기 위해, 사람들에게 합리적으로 최소한의 책임(기관에 아기를 맡기는것.)을 지우는 방식을 생각해 냈다.

이렇게 아이들을 한 기관에 모아 자라게 한다.

마지막으로 남는 문제 한가지는 외부에서 어떠한 이유때문에, 아이를 직접 기를려고 하는 경우이다.

이 경우, 다른 경우는 전부, 아기의 권리를 통해 반박될 수 있음을 밝히고, 모성의 경우만을 남긴다.

이 모성의 경우, 적절한 보상(대표적으로 기관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것. 다만 시험따위를 통과)을 지불하는 것으로 해결한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