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대가 과거완료형일 때 추억이 되는 건데

2010년 이후로는 문물이나 풍경이 지금이랑 많이 다르지가 않아서 2010년대는 지나간 시대로 생각되지가 않음

그에 비해서 2000년대는 진짜 지나간 시대처럼 느껴짐

당장 지금 쓰는 물건들만 봐도 2000년대에 나온 것들 중 상당수는 2010년대에 대체되어 버렸음

뿐만 아니라 2000년대에 데뷔했던 아이돌이나 가수들도 지금 현역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지 않으니까 그때 노래 들으면 한참 옛날 노래다 싶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