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야 우파가 마이너지만 한국이 이번 위기에서 살아남으면 우파가 득세하게 된다.


586 운동권을 생각해 봐라. 그들도 처음에 거리로 나선 계기는 의기였어.


하지만 그들은 점차 전체주의적이고, 매국을 주저하지 않으며, 거짓 음해를 일삼고 기득권을 틀어 쥐고도 약자인척 하는 비열하고 끔찍한 거악이 되어 버렸다.


설탕이 보약보다 중독성 있고 끌리는 게 현실이다. 


가끔 보면, 우파를 자처하며 트럼프 빠돌이나 지껄이는 음모론을 신봉하는 애들이 있질 않나,


중도보수를 배신자 취급하는 골수 자한당 권위주의자들도 많이 보이고,


심지어는 대의를 위해 사람 좀 어떻게 해도 된다는 전체주의적 사고방식도 보인다. 


이런 면모들이 바로 내가 싫어하는 것들이고 좌파가 아닌 이유인데, 보수가 득세하고,


 이런 중독성 강한 쓰래기같은 사상들에 빠진 애들이 설칠 거 생각하면 벌써 골이 아프다. 


좌파 짱개들이 가고 우파 짱개들이 오는 거지. 


이런 애들은 좌파랑 별 다를 바 없는 애들이고, 이런 애들의 사상이 주류가 된다면 정권이 뒤집어 져도 바뀌는 건 없을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