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 병원의 원장은 친노 인사들하고

친분이 있는 사람임

놈현의 허리 디스크를 수술한 사람이

이 병원 원장이거든


그런데 이 원장이

개인회생을 한적이 있어서

다른 은행에서는 대출이 안돼

그래도

대출을 받으려고 산업은행을 갔더니


신씨하고 신한에서 대출받은

연대보증 끊으면 대출을 해주겠다고 함


그래서 신씨와 협상한 결과

20억을 신씨한테 주면

연대보증에서 제외시켜주기로 함


원장은 15억을 또 신한에서 대출받고

사비 보태서 주기로 했고 신씨도 납득함


근데 갑자기 신씨 통장에서 신한이 7억을 빼감

신씨는 격분해서 대출 이자 안내겠다고 했고

신한은 담보로 잡힌 부동산을 경매에 붙여버림


신씨가 고소해서 판결을 받으니까

원장에게 15억 대출한게 사금융 알선으로 나오네?

거기에다 합의 문서 싸인은 위조된걸로 나오고


이게 뭔 날벼락인가 싶은 신씨를

민주당의 정재호 의원이

정계에 입문할 수 있도록 도와주면

청문회 등으로 문제를 봐주겠다고 함


당선 뒤에 국회 정무위에 들어갔고

현역 의원 신분으로 신한 은행장이랑 몇 번 만나서

문캠에 있던 변호사와 함께 중재안을 만든뒤

신씨한테 넘겨줌


신씨는 이걸 거절했고

이걸 본 양정철이

이런걸 합의라고 해왔어요?

금감원장, 경찰청장 인선 뒤 알아봐 줄게요


라는 늬앙스로 말해줬지만 그 뒤로 아무런 얘기가 없다

라는게 신씨의 주장임


그리고 17년에 경찰청과 서초서에서

이 사건을 내사함

이를 민정실의 윤총경도 인지했지만

어떻게 됬는지 수면 아래로 가라앉아버렸음


어째서 국회의원과 민주당 싱크탱크의 수장

그리고 윤총경이 여기에 끼어들게 되었는지는

아무도 모름


확실한건 굉장히 더러운 사건일거라는거지

왜 신한이 무리수를 써가면서 대출을

도왔는지도 모르겠고 말이지


전체적인 내용은 여기 있음

https://m.news.naver.com/memoRankingRead.nhn?oid=023&aid=0003489704&sid1=100&date=2019112718&ntype=MEMORANKING


3줄 요약

1. 신한이 서류를 조작해서

    놈현 허리디스크 수술한 의사 대출을 도와줌

2. 중재를 위해 민주당 의원, 양정철, 문캠 변호사가 등장함

3. 재판 결과 신한이 사금융 해준건 유죄로 나왔고

    소송은 현재 진행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