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한 이유를 아직도 모르겠어?

실패할만한 정책들만 골라담아서

추친했으니까 그런거잖아


와중에 그 목표를 위해서 힘쓰겠다는 사람들이

무능하기 그지 없다는건 덤이고


선거를 통해서 권력을 잡고 정책을 수행하면

어떤 이유로 실행이 어렵고 이렇게 수정해서 하겠다

라는 식으로 구체적 비전을 제시하고 이끌어 나가지는 못해도

문제점이 좀 있는 같다 수준의 인정은 해야하는거 아님?


걍 무대뽀로 우리는 잘되고 있다 / 기다려 봐라

라고 고장난 녹음기처럼 말하면서

"전에서 그래서...."

라는 식으로 말하는걸 사람들이 납득해주길 바랬음?



다 큰 사람들이 모여서

애도 아니고 2년 반동안 남탓이나 하고 앉아있으면

개한심하게 보면서 실패했다고 평가하는게 정상이지


거기에다

정권도 민주당

지선도 민주당

국회도 민주당-민평당-정의당 하면 의석수 나오잖아

헌정이래 이렇게 좋은 정치상황이 있었음?


나중에 인수인계할때

계속 "원래 그랬던 것 같아서 그랬어요"

라고 말해도 그렇구나 하면서 다 납득해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