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도 분명 경제만큼 우선시되야하는 요소인 건 맞음.

우파도 복지자체를 악이라 보진 않음.

차이라면 좌파는 보편적 복지를, 우파는 선별적 복지를 선호하지.

그 보편적 복지가 문제임. 흔히말하는 '표'퓰리즘

대표적인게 돈뿌리기지.

정부의 복지정책으로 나혼자 받은 100만원은 100만원만큼의 가치가 있지. 모두에게 100만원이 지급된다면? 

그 100만원의 가치는 그냥 종이에 불과하지.

결과는? 당연히 극심한 인플레이션이지.


좌파들은 선별적복지 얘기가 나오면 빼액부터 시전하지.

일일히 어떻게 다 수용하냐고? 

그럼 어려운 세대 일일히 찾아 챙겨주기 어려우니깐

아예 다 줘버리자? 전형적인 일 안 하고 농땡이 피는 놈들 마인드지. 일하는 새끼가 부지런하면 가능한걸 말이지?


그렇다고 보편적 복지가 진짜 '보편적'이냐 하면 그것도 아니야. 진짜 어려운 사람들은 하나도 못 받고 좀 살만하거나 잘 사는 놈들이 받지. 지들이 어디 몸소 불우이웃돕기나 하냐? 또 그거 따지면 '나도 힘든데 누굴 챙기냐?'부터 나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