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분명히 어제 글을 통하여 현정권의 독재 방식은 너무 철저하여 저항을 자발적으로 포기하게 만든다는 요지의 글을 올린 적이 있음. 

내가 그래서 군정으로 되돌아가야한다는 말을 한 건 사실임. 


그런데 정확히 알아둬야하는게 있는데 나의 요지는 

"현 정권식 방식으로는 군정으로 되돌아가는 것 외에 답이 없음"이라는 요지임. 

미안한데, 나는 내가 판단했을 때는 보수신당이 생겨도 자한당이 남아있어서 도저히 대안정당이 생길거같지 않고, 

현재의 자한당이 박사모를 버린다고 해도 이미 민주당이 구축한 선동이미지가 박혀 있어 답이 없다고 생각함. 


이 상황에서 가장 좋은 해결책은 총선이 되겠지만, 총선을 한다고하면 

대부분의 시민들의 입장에서는 정치혐오증이 생긴 상황이라 오히려 아무도 뽑지 않는 일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지는데, 

이렇게 되면 반사이익을 이미 뭉쳐진 민주당 세력이 다 가져감. 

막말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을 체포하지 않으면 뭘 해결을 할 수가 없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단거. 


내가 하는 주장의 정확한 요지를 알려면 "저지를 수 없는 방법을 저지르자"는 주장의 정확한 의미를 알아야하는데, 

결국 나의 주장은 "답이 없음"이 된다. 


왜냐고?? 나도 군정이 옳지 않다는 거 잘 알고 있음. 실제로 엉뚱한 사람들을 군대 강제입대 시키는 악정책도 있었고, 

그런데도 왜 군사정권 외에는 답이 없다고 주장하냐고? 왜냐하면 군사정권은 옳지 않으니까. 

결국 옳지 않은 방법 외에 답이 없는 것은 그냥 희망이 없는거잖아. 


내가 한 군사정권외에 답이 없다는 주장이 정말로 군사정권이 옳다라는 주장이었으면

애초에 광주항쟁은 반공우파적 투쟁이라는 주장을 했을 이유가 없다는 걸 알아둬라. 

난 누차 광주항쟁만큼은 철저히 반공우파적 자유주의투쟁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니까. 


요약 : 지금 상황에서는 군정말곤 답이 없어, 근데 그게 옳지 않으니 하면 안 되잖아? 결국 노답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