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내말은... 말로 설득이 가능한 존재들이었으면 진작에 가능했겠지. 저런 머저리들은 갖다 버리고, 개념있는 여성들에게 집중하는게 맞음. 말도 안 통할 병신들 앞에서 온갖 팩트와 논리로 설득을 시키려고해도, 소 귀에 경읽기라는 것만큼은 알아주길 바람.
이미 쟤들에겐 '광적인 믿음'이 있음. 그 광적인 믿음은 뭔 수를 써도 깨뜨릴 수 없고. 문재앙에 대한 한치의 의심도 없는 무조건적인 지지를 보내니까, 문재앙이 뭘 하든 무조건 문재앙만 따라가지.

사이비 종교 교인들이 다른 사람말을 믿겠음? 자기 교주가 하는 말을 믿겠지. 마치 사이비 교주가 자신의 말만 믿으면 천국간다고 헛소리지껄이는걸 진심으로 믿는 사람들 마냥..

암튼 광적인 믿음이 저변에 뿌리깊게 박혀있기 때문에, 뭔짓을 해도 바꾸긴 힘들어 보임.. 본인들이 진짜 주적을 일본이라고 말했다가 구속되게 생겼거나, 북한과 전쟁이 일어나서 좆됐다하는 상황이 아닌 이상, 본인들의 잘못된 정신세계에서 빠져나올 가능성은 만무하다 이거임.

나는 감정적 동조가 (상당히) 안되는 편임. 감정이 좀 둔한 느낌임. 보편적으로 이성이 강한 사람이랑 감성이 강한 사람이랑 서로의 노력이 없으면 원활한 소통이 힘들다고 하더라고. 서로 사용하는 단어의 뜻이나 의미도 미묘하게 다르고, 바라는 점도 달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