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솔직히 단기적으로는 우리나라한테는 개손해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오히려 이득될 것 같음. 생각보다 중국에 가 있는 자산이 많지 않고(규제 때문에) 지금 눈치 빠른 몇몇 기업들은 탈중국 하는 중이니까 2029년쯤 되면 반 이상 빠져나갈거라 생각. 그러면 아마 붕괴되도 생각보다 전 세계는 덤덤할수도 있음. 오히려 소련 붕괴 때보다
이건 중국한테도 이득인게. 지금 신장 위구르는 한족들 대탈출 중이어서 관리도 안되고 티베트는 손 놓은지 오래임. 땅 넓은 나라들의 특징이기도 한데 땅이 넓으면 그만큼 중앙정부의 관리가 힘듬. 그래서 러시아나 미국처럼 중국이 연방제를 하면 좋은데 그걸 안하자나. 이런 중앙집권형식의 통치는 땅 넓은 나라에서는 힘듬. 아마 전겐가는 크게 한 번 터질수도 있다고 본다. 아홉수 상관 없이
민주화 안되면 그 내부 사람들도 ㅈ됨...
위구르, 티벳의 장기매매는 뭐 다른민족이고 독립분자라 그럴지 몰라도...
파룬공은 같은민족에 같은 공산당원인데 잡아다가 장기매매한다?
그건 "우리"와 "다른점" 이 있는 그룹을 찾아다가 제물로 쓰겠다는건데
나중에 그 사람들도 얼마 안남으면 내부에서도 "다른점"이 있는 사람들을 만들어내겠지?
민주화와 왕정/사회주의의 가장 큰 차이점은... 권력에서 밀려났거나, "다른" 그룹으로 분류가 됬을 때 멀쩡하냐이지 않을까?
민주화는 권력자가 "어차피 투표로 뽑혔으니 쟤가 있어도 난 정당하고, 쟤를 죽여버리면 기존 표도 날라가니까 살려는 둔다" 이고
왕정/사회주의는 "쟤 죽여도 표 안날라가니까 죽여"
중국 고위층들도 언제까지 힘을 갖고 있을지도 모르고, 고위층 내 현재 "승리자" 도 언제나 승리할지 보장도 못 하면서 그런 위험한 체계를 가지고 간다는거 자체가 노이해ㅋ
그치만 나중에 내부 문건들 다 나오면 드라마 소재는 넘칠꺼니까 너무너무 기대됨... 남의 일이라서 더 흥미진진~
그건 대중들한테 프레임을 어떻게 잡냐에 따라 다르지 않냐?
"내가 했던 모든건 민주화를 시작하기 위한 준비였다...
민주화를 방해하는 기존 권력을 기습하기 위한 쇼였다
이 희생양들은 쇼하기 위해 어쩔 수 없었다"
정도 적당히 그림 그려놓고 중화민족의 민주화영웅 되야지ㅋ
참고로 그정도 그림 그릴려면 적당한 희생양들이 생기는데
배신과 배신과 등등 영화 만들기 좋은 소재 나올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