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정이나 공동체주의 좋아하는데, 지금은 그로 인한 폐단이 돋보이니까 이런 반응이 나오는 겁니다. 반대로 서양은 어떻게 한국의 '정' 문화나 공동체주의의 장점을 확산할까 고민하고 있고요. 개인적으로는 개인주의가 확산되면서 변질(개인주의의 부작용의 대두)되기 전에 공동체주의의 장점과 유기적으로 연결되길 바라는데 어떻게 될 지는 모르겠네요.
근데 진짜 유교탈레반이라고 비꼬고 싶은 인간들이 있긴 함. 회사같은데에 그 사람이 하나면 피해자가 최소 수 명에서 십 수명임. 게다가 인간이란 게 잘 해주는 것보다 못 해준 걸 잘 기억함을 고려하면 여론은...... 게다가 막되먹은 것들이 꼭 전통이니 유교니 하면서 지들 행실을 실드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