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슬 자야지. 찌개 잘못먹어 속 뒤집어져 새벽4시까지 놀아버렸네.

https://arca.live/b/society/935140?p=4


양비론으로 섞더니, 진보보수 어디든 엮어서 비난해 보려는 논조네.
이게 자발적으로 뛰어든건지, 아니면 본격 애들 써서 투입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아직도 민좆당 편 안들면 자유당편드냐? 하고 따지는 애들 있음?
진짜 미국선거때 힐러리가 써먹던 개같은 전략 그대로 쓰고 있네.

그러고보니 왕조국가에서도, 아무것도 모르는 민초 한마디 도는거에는 신경썼는데.

18년 겨울이던가? 제일 충격받았던 말이 바로 "순시리 도로 데려다놔라." 였지.
이걸 회사 망해서 재취업 못하는 고졸 숙련공 입에서 들었을 때가 첫번째 충격이었고.
그 분, 예전에 내가 관리해줬던 회사들 중 하나 다녔고, 현장에서만 30년, 공장장님 바로 아래급이지.
(이양반, 하루 12시간 노동해서 특근수당 타서 거의 월 750 벌었지? 2009-최저임금난리전까지)
같은 이야기를 택시기사들한테 듣고 두번째 충격이었고
네이버 댓글에 똑같은게 (이건 미국 돌아와서 본거다) 올라와서 놀랐지.

16년 겨울에 청와대 방 못뺀다는 년 저주하고 탄핵에 집안잔치 한 놈이 들으면 어떤 기분이겠냐 ㅋㅋㅋㅋㅋㅋ

암턴, 진짜 저학력이지만 하루하루 필사적으로 사는 사람들 입에서
저런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면 글쎄? 
다 자유당 빠돌이빠순이일까? 저 글 쓴놈 논리처럼?

솔까말 탈조선 입장에서 글 쓰는게 이럴 때는 정말 편하다.